미 자동차 유통업체 투자 추진…마힌드라 대주주 빠진 자리
산은은 투자부터 하면 지원 검토한다는 입장
쌍용자동차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권희원 기자 =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가 이달 안에 쌍용차[003620]
투자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산업은행 지원을 두고 아직 정리가 덜 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AAH는 쌍용차 투자를 위해 두 차례 팀을 짜서 실사했고 산업은행 실무자들도 만났다.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 목표는 HAAH와 이달 최종 서명을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구속력 있는 '바인딩 오퍼'를 주고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산은 지원을 두고 HAAH측에서 산은의 장기 개발자금을 기대하는 반면, 산은은 투자가 먼저 이뤄지면 고민하겠
다고 하는 등 입장 차이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11일 평택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 노력을 결의했다.
4회째인 이번 간담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평택시, 쌍용자동차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지난 9일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0.9.11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 참석자는 "투자자에게는 노사민정이 자금을 댈 수는 없지만 유사 보증인이 돼줄테니 열심히 추진해달라, 산은에는
노사민정이 투자자를 잘 선택할테니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전향적으로 노력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자리"라고 설명
했다.
이 참석자는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가고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 산은도 부담이 커지므로 어느 정도 투자 촉진조치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를 대신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마힌드라는 새로운 쌍용차 투자자를 찾으면 현재 75%인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춰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HAAH오토모티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거점을 둔 자동차 유통업체로,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입차 유통 분
야에서 3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듀크 헤일 회장이 창업주다.
HAAH오토모티브는 이르면 내년 말 중국 체리차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반타스'를 미국과 캐나
다에서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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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쌍용까지 지원할려고 하냐 ㅋㅋㅋ밑 빠진 독에 물붓기지
뭐 대단한 수출기업도 아닌데 세금까지 써가면서 살려야 하냐
망할기업은 그냥 망하게 둬라 수출길도 없어서 내수로만 먹고사니 저꼴이지
현기차 년600만대 해외판매 쌍용차 년2만7천대 수출 답나오지 ㅋㅋㅋ왜 쌍용이 망하는지
회사는 적자에 허덕여도 년봉은 현기차와 경쟁하고 그걸또 세금으로 매꾸고 ㅋㅋㅋ
무슨 쌍용이 글로벌 기업에 국가에 막대한 이익을 주는 회사도 아닌데 세금으로 또 살려야 하나
중국 인도에 팔리면서 대체 그동안 뭘했나
쌍차만의 특징 이없다면 도태 되는건 시간문제일듯 -_-
suv만 전문으로 만들었으면 뭘 만들어야할지 뻔히 답나오고 정말 여러 사람들이 뭔 차종 좀 만들라고
많이 말하던데 개발해서 나오는 차종 보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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