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 H1 튜닝으로 유명한 미국 튜닝 업체 밀스펙 오토모티브(Mil-Spec Automotive)가 F-150의 5.0L V8 엔진을 675마력까지 끌어올린 '인터피드 퍼포먼스 패키지(Intrepid Performance Package)'를 선보였다.
F-150의 기본 395마력에서 500마력까지 출력을 올린 밀스펙 F-150에 포드 퍼포먼스 슈퍼차저와 몇가지 업그레이드를 더해 이러한 성능 향상을 실현했다.
연료 레일을 업그레이드하고 흡기 매니폴드 아래쪽에 수냉식 인터쿨러를 추가했다. 그밖에 스로틀바디, 흡기, 캣백 배기 등을 통해 총 675마력의 출력을 달성했다.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 싶은 경우 '바하 퍼포먼스 서스펜션'을 적용할 수 있다. 폭스 레이싱 쇼크업저버가 장착되며, 쇼크마운트, 컨트롤암, 샤프트가 업그레이드된다. 30cm 달하는 서스펜션 작동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작동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밀스펙은 이러한 튜닝이 차량 보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터피드 패키지가 적용된 밀스펙 F-150의 가격은 89,500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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