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88번째 열린 르망 24시에서 'GR 슈퍼스포츠(GR Super Sport)'를 공개했다. 전 토요타 가주 레이싱 드라이버 알렉스 우르즈가 운전하는 GR 슈퍼스포츠는 시범 랩을 돌고 올해 트로피 반납식에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위장색이 잔뜩 칠해진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는 토요타 TS050을 닮은 모습으로 르망 레이싱카를 방불케하는 디자인이다.
토요타는 2018년 GR 슈퍼스포츠를 제작한다고 발표하며 2.4L 트윈터보 V6와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출력 986마력(735kW)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GR 슈퍼스포츠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대회의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는 양산차로, 최소한 20대 이상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