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영상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영상을 통해 취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이 인류의 삶과 안전, 행복에 기여하고 다시 그룹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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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들은 23일 정의선 신임 회장에 대해 '노동 존중'의 경영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이상수 지부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위원장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노사가 대등한 위치에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그 바탕 위에 계열사의 자율 교섭, 노동 존중, 경영 투명성이 현대차그룹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대차그룹의 실적과 성장에도 그룹을 구성하는 각 계열사 노사관계는 성숙하지 못한 채 회사의 일방통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며 "총수의 교체가 회장의 이름만 바뀌는 게 아니라 그룹의 고질적인 관행과 노사관계의 경직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오늘은 민주화 이후에도 이어지는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투입된 국민의 땀과 저임금, 노동 통제를 견디고 버틴 노동자의 눈물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그 과실을 우리 사회, 계열사 노동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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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있어야 노동자가 있다가지고 싸우는격이네요 계란이먼저냐 닭이 먼저냐 일뿐
계란 깨버리면 병아리도 안생기고 닭없으면 계란도 없어집니다 서로 아끼고 존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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