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년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4천82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천549억원보다 35.8%(1천272억원) 늘어난 것이다.
내년 주요 사업별 국비는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12억원,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사업 14억원, 수소충전소 구축 42억원, 스마트 상수관망 인프라 구축 14억원, 미래자동차 튜닝부품 기술개발 사업 20억원,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 100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 3억원 등이다.
국도 77호 대천항∼원산도 구간 도로 건설 811억원, 시립도서관 건립 20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3억원, 원산도 자연휴양림 조성 21억원,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49억원, 충청수영성 해상공원 조성 1억원, 수산물산지가공유통센터 건립 11억원 등도 반영됐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와 국회에 지역 현안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을 요청한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아쉽게 확보하지 못한 예산은 연초부터 적극적인 확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