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율주행기술 업체 웨이모(Waymo)가 자체 자율주행 시험장을 구축한다. 해당 시설은 미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교통연구센터(TRC, Transportation Research Center)’에 지어진다.
기술전문매체 Slash Gear 등 외신은 지난 2일(현지시각) 웨이모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건설하기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웨이모가 타 시설에 자체 시험장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모는 군집주행을 비롯한 자율주행 트럭의 주행테스트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모는 캘리포니아 주 멘로 파크(Menlo Park) 시에서 8등급 대형 자율주행트럭(차량총중량 약 15톤 이상) 전용 R&D센터를 운영할 계획도 품고 있다.
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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