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시내버스와 고속버스에 장착 예정
만트럭버스는 대형버스 전용 변속기 ‘에코라이프2(EcoLife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코라이프2는 기존 변속기 대비 향상된 변속 조직과 기어비를 적용해 연비 향상은 물론 제동 시 소음을 줄이고 안정된 엔진 감속도를 확보했다.
또한, 코스팅 모드를 도입해 연료 공급 없이도 리타더를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으며, 기어 변속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운전자는 상시 향상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만트럭버스의 개발자에 따르면, 리타더 냉각 시스템을 전체 냉각 시스템에 통합한 결과 클러치가 이전 시리즈보다 더 견고해졌을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대비 8kg 가량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새 변속기는 앞으로 제작될 도심형 버스 및 고속버스에 장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언급된 모델은 뉴 MAN 라이온스 시티,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MAN 라이온스 코치, 네오플란 투어라이너, 네오플란 시티라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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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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