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내년 국비 2천216억원, 지방비 1천732억원 등 3천948억원을 들여 수도권 내 5등급 경유 자동차 18만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노후경유차 폐차(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13만 8천대를 조기 폐차하고, 3만 9천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며, 6천여대의 화물차에 대해서는 LPG차량으로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 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3천만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장치 종류에 따라 최대 1천771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별 저공해 조치 지원 차량은 서울 2만 9천대, 인천 1만 5천대, 경기 14만대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4천558억원을 들여 수도권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자동차 17만대를 저공해 조치했다.
노후 경유 자동차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77-7121 또는 1544-0907), 대한LPG협회 콜센터(☎1833-650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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