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정부가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특구 혜택을 임시 허가했다.
발언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요청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2021.11.4 xyz@yna.co.kr
제주도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4일 열린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4개 특구 사업이 임시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시 허가 사항은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등이다.
임시 허가는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한 사업에 대해 법령 개정 이전까지 부여된다.
임시 허가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2023년 12월 5일까지 2년으로, 기간 내 관계 법령이 개정되지 않으면 2년이 더 연장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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