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의 자회사이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네오플란의 시티라이너 ‘플라틴’ 에디션이 ‘2022 올해의 코치’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플라틴 에디션은 우수한 연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출력에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운전 편의성이 매우 뛰어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행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외버스의 경우 가파른 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출력과 회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시내버스로 이용될 경우 잦은 기어 변속과 제동력을 갖춰야 하는데 플라틴 에디션은 시내와 시외 두 가지 주행테스트에서 우수했다는 평가다.
안드레아스 토츠만(Andreas Tost mann)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2020년 만 라이온스 코치, 2021년 만 TGX에 이어 2022년에도 만트럭버스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만트럭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상용차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코치는 1989년에 제정된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버스 상으로 심사위원이 며칠간 버스와 코치를 시승하면서 성능을 검증한다. 버스성능 시험은 가속력, 제동력, 실도로 주행 세 가지로 안전성, 운행만족도, 시계성,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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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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