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S일렉트릭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화물 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화물 운송 차량의 급속 충전,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과정 고도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LS일렉트릭, 전기차 충전사업 협력 MOU
LS일렉트릭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화물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오재석 부사장(왼쪽)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S일렉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K-EV10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1위 전력 계통 사업자다.
양사는 모두 K-EV100 가입 기업으로 대기오염 저감과 탈탄소화를 위해 2030년까지 모든 법인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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