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 출시된 신형 덤프트럭 T-WAY
특장 차량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수상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요구 디자인에 담아
이베코의 15톤급 신형 덤프트럭 T-WAY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신형 덤프트럭 ‘T-WAY’가 30일 열린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Utility Vehicles)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일컬어지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10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에 최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이베코의 15톤급 건설용 덤프트럭 T-WAY는 지난 4월 글로벌 론칭한 신형 모델이다. 국내에는 7월 출시됐다. 지형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와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독일 디자인 위원회는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T-WAY는 거대한 유(U)자형 프론트 그릴을 강조한 이베코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과 통기성을 발휘한다. 캡과 섀시 사이의 이상적인 비율을 구현했으며, 도로 위 장애물을 보다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금속으로 마감한 범퍼의 진입각을 높여 설계했다.
또한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거주성을 높이고, 멀티태스킹과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여 최상의 운행경험을 제공한다.
마르코 아밀리아토(Marco Armigliato) 이베코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의 대형 상용차 라인업 ‘WAY(웨이)’를 이끄는 핵심 차종인 T-WAY가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물 운송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요구를 차량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 기능과 타협하지 않는 이베코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지난 10월, 수입 덤프 트럭 모델 중 유일하게 15톤의 적재중량을 제공하는 T-WAY와 브랜드 최초의 대형 카고 모델 X-WAY를 국내에 출시, 플래그십 트랙터 S-WAY와 함께 탄탄한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베코코리아는 트랙터와 대형 카고, 덤프 트럭 등 주요 세그먼트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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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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