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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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안동, 경산, 구미(2곳)가 선정돼 사업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안동 경북도청 천년 숲과 구미 오태동에는 승용차 위주 일반 충전소를 설치하고 구미 선기동과 경산 계림동에는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까지 이용 가능한 특수 충전소를 구축한다.
도내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와 상주 외답동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구미 옥계동 충전소는 시운전하고 있다.
포항 장흥동, 경주 충효동, 경산 하양읍 등에도 충전소가 구축 중이어서 올해 말에는 지역 충전소가 8곳에 10기로 늘어날 예정이다.
도는 2025년까지 40기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도내 수소차는 현재 51대가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
도는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올해 250대, 2025년까지 2천 대 이상 수소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충전소 구축과 수소 버스·트럭·승용차 등 다양한 수소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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