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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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2일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도 자동차기업 타타모터스의 방글라데시 에이전트사인 니톨 모터스 등이 참가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3개국의 전기차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현대차[005380] 인도법인 등은 전기차 사업계획 및 향후 구매전략을 발표한다.
설명회 이후 진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구매 기업 50곳과 국내기업 30곳이 전장 제품, 충전기기, 배터리 계측장비 등의 품목에 대해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지환 코트라 첸나이무역관장은 "인도 전기차 시장은 현재 이·삼륜차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일반 전기 승용차 시장도 당초 전망보다 빨리 활성화될 수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면 인구 14억명의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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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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