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전환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친환경 차 보급률은 4%대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광주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3만4천193대로 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의 4.8%로 조사됐다.
지난해 2만9천297대(4.1%)에서 소폭 늘어난 수치다.
전남은 지난해 4만6천813대(3.9%)에서 올해 6월 기준 5만4천27대(4.5%)로 늘었다.
전국에서는 친환경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진 의원은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전체 등록 차량의 10%를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올해까지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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