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00㎏…국내 최대 상용차 수소충전소
연료탱크 20㎏ 수소버스 기준 하루 180대 충전 가능
창원시, 향후 수소버스 및 수소화물차 추가 도입 예정
환경부가 지난 27일 창원시 성산구에 국내 최대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코하이젠 창원성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27일 창원시 성산구에 국내 최대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코하이젠 창원성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하이젠 창원성주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충전용량 300㎏의 시설을 갖춘 현존 국내 최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이다. 이는 하루 연료탱크 20㎏ 기준 수소버스를 180대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개장은 5월 2일로 예정 됐다.
환경부는 이번 상용차 충전소 조성 사업에 38억을 투자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블루수소화 시설에서 생산된 청정수소로 운영하는 수소충전소 설치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상용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지자체 및 기업 등과 협력하여 대용량 수소충전소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수소버스(44대) 외에도 올해 수소버스 40여 대와 수소화물차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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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issue093@gmail.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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