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에보라’ 한국시장 정식 판매 개시
14일 오전 영국 전통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한국 공식 수입사 제이오토(대표 이민혁)에서는 21세기
로터스의 새로운 지표가 될 ‘에보라’의 2011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09년 공개되어 자동차 애호가들의 많
은 관심을 받아온 에보라가 드디어 한국에서의 정식적인 판매 개시를 알린것이다.
1년 만에 다시 한국땅을밟은 에보라. 에보라 컨셉카는 지난 2009년 월드 투어 기간 중 한국을 아시아 최초의
무대로 선택 했었다.
로터스 에보라는 1995년 엘리스 이후, 처음으로 나온 신형 로터스로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미드쉽 2+2차
량이다. 로터스에 의해 튜닝된 엔진은 280ps의 3.5리터 V6엔진이며, 무게는 1350kg으로서, 로터스 특유의
최고의 성능과 핸들링을 보장한다.
에보라는 제작 당시 독일의 유명한 뉘르부르그링 트랙에서 시운전을 했는데 셰시, 엔지니어링을 자동차업계
의 파파라치들로부터 에보라를 보호하기 위해 차체를 완전히 다른 덮개로씌웠음에도 불구하고, 에보라의 동작
은 민첩하였고 운전은 매우 흥미로웠다고 보도 되어왔다.
훌륭한 성능과 기능 외에, 에보라는 우아한 내부와 첨단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자식 자동 접이형
사이드미러 등의 첨단장치로 기존의 로터스 오너들이 보지 못했던 특징을 갖고 있다.
제이오토의 관계자는 “에보라는 운전의 편리화에 많이 집중되었다. 문의 높이를 높이고, 봉합부를 좁게하여,
기존의 로터스 스포츠카(Elise, Exige, Europa, 2-Eleven)보다 승.하차시 편리하게 하였으며, 차 내부도 6.5
피트(약 198cm)의 성인남성 2명이 앞좌석에 충분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큰 특징이다” 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여러 특별한 기능들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 터브(tub)에 부착된 압출성형 알루미늄으로 된
구조틀이 있는데, 그 구조의 목적은 안전을 극대화 해주면서도 정면 충돌, 파손부분의 부분교환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즉 오너의 수리비 절감을 고려해 설계했다는 것이다. 또 “추후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
지만 컨버터블과 오토미션, 슈퍼차져버전 모델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는 내용도 덧붙혔다.
지난 2009년 에보라가 처음 공개될 당시 영국 로터스 그룹의 관계자들은 에보라를 이렇게 정리했다. “에보라는
13년 전 엘리스가 출시된 이후, 우리의 가장 큰 프로젝트이며,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차와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
는 우리의 과감한 계획이다. 에보라는 가벼운 무게와 높은 효율로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로터스의 제작이
념을 대변하고 있으며, 높은 성능, 연비, 우아한 디자인, 미드쉽 2+2 스포츠카의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세계의
안전 및 인가 기준을 만족 시킬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 효율성이 높은 경량화 차량 제작에 대한 우리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을 계속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모두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에 책임이 있다. 에보라는 로터스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는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며, 영국이 자동차 기술의 첨병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제이오토 관계자는 “며칠내에 스페셜 에디션인 나오미 켐벨 아이티 버전 에보라, 2호 고객의 차량이 출고될
예정이며 곧 시승차량을 운행하여 더 많은 에보라 매니아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로터스의 신모델인 에보라는
피어스 브로스넌, 조지 클루니, 나오미 켐벨, 비욘세, 자미로 콰이, 런던시장 등 유럽과 미국의 스타들과 저명인
사들의 이름이 구매자 리스트에 올라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에보라의 판매가격은 기본형인 에보라 2+0이
111,000,000원, 기본형 에보라 2+2 118.000.000원, 에보라 2+0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 128,900,000원, 에보라 2+2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는 134.90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로터스 공식 수입사 제이오토에 문의하면 된다.
Tel: 02 543 8815
www.lotuscars.co.kr
▲ 14일 오전 로터스의 한국 공식 수입사 제이오토(대표 이민혁)에서 2011년형 에보라 모델을 선보였다.
▲ 기존의 로터스 엘리스에 비해 차체의 크기가 커져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
▲ 차고가 상당히 낮고, 유려한 유선형 바디라인과 절제된 엣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하고 트윈머플러를 중앙에 위치해 강력한 성능을 대변하고 있다.
▲ 최신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LED 램프를 적용하고있다.
▲ 영국 전통의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의 자신감이 배어 있는 프론트 엠블럼.
▲ 프론트범퍼 하단에 위치한 메쉬형 그릴은 스포티함을 더한다.
▲ 프로젝션 타입의 바이 제논 램프를 탑재 하였다.
▲ 피렐리 사의 P-ZERO 타이어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AP레이싱 4피스톤 캘리퍼가 적용 되었다.
▲ 차량의 효율적 냉각을 위해 대형 에어덕트가 본넷에 위치해 있다.
▲ 엔진 냉각을 위한 후면의 에어 덕트.
▲ 앞유리의 경사가 낮고 측면 굴곡이 심해 여타의 스포츠카와 같이 싱글프레임 와이퍼를 채택하고있다.
▲ 통상적으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도어핸들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립식 도어핸들을 쓰지않고, 최대한
간소화시킨다.
▲ 후면에 위치한 엔진룸을 식히기 위해 곳곳에 에어덕트가 위치해 있다.
▲ 트렁크의 존재 만으로도 이전의 로터스 모델과는 차별화 된다.
▲ 트렁크의 존재 만으로도 이전의 로터스 모델과는 차별화 된다.
▲ 3.5리터 V6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2 kg.m 의 힘을 낸다. 0~100km/h 도달시간 5초, 최고속도는
260 km 이상.
▲ 상당히 편안해지고 고급스러워진 실내의 모습에서 로터스의 혁신을 느낄 수 있다.
▲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RECARO사의 버킷 시트를 적용 하여 고속 코너링시 탑승자를 잡아준다.
▲ 핸들리모콘이 채택되어 편의성을 높이고,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휠의 그립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트립컴퓨터가 내장된 계기판은 상당히 컴팩트하고 시인성이 좋다. 최고속도는 300km/h
까지 표시 되어 있다.
▲ 고성능 스포츠카답게 대쉬보드는 기본적인 버튼으로만 채워져있고, 내장재의 질감은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 이날 공개된 차량은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하였고, 자동변속기 모델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 7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제원
Engine / 엔진
3456 cc, V6 DOHC VVTi
Transmission / 변속기
M/T - 6단 (6 speed manual)
Capacity / 배기량
3,456cc
Max Power / 최대출력
280ps @ 6,400rpm
Max Torque / 최대토크
34.2kg/m @ 4,700rpm
Acceleration / 가속력 (0~100km/h)
5.0초
Max Speed / 최고속도
260km 이상
Vehicle Mass / 공차중량
1,350 kg
Fuel Economy / 평균연비 (U.K. 기준)
11.49 km/L
보배드림 컨텐츠담당
글 - 최우성
<국내1위 자동차 커뮤니티 - 보배드림>
로터스!!
근데 엔진성능은 놀랄정도로
뛰어난것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로터스에서 핸들리모컨, 터치스크린, 트렁크와 같은 초호화옵션(?)을 볼수 있다니...,
경량의 섀시를 바탕으로 최강 핸들링을 자랑하지만, 빈약한 심장으로 인해 항상 한계를 보이는 로터스... 거기다 이제 그 무게마저 강점이 아닌 상황...
처음 나올 때만 해도 '누가 저 돈 주고 에보라를 사. 카이맨 사고 말지' 했었는데...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현재 스포츠카 중 최고수준의 핸들링을 자랑하는 카이맨보다 핸들링만 보면 더 낫다고들 하던데... 이제 편의 장비도 인간적으로 감내할 수준이 되었으니... 돈 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볼 만 할 듯...
뭐... 저라면 그냥 카이맨으로 가겠지만서도요... ㅋㅋㅋ
가격이 너무 무리수같네 ;;
M3 나 카이맨으로 다 갈거같은데
로터스?? 국내에서 팔려는 의지가 없구만..ㅋㅋ
그렇다고 포스가 있나? 생긴것도 그닥이고..
구글만 가보면..저 차가 미국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 쉽게 알수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