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3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지역에서 가동되는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기존 158대에서 191대로 늘어났다. 주요
추가 설치구간은 남구 도화동 도화초교사거리와 남동구 간석동 석천사거리, 연수구 선학동 신연
수역사거리 등 33곳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꼬리 물기 등 교통법규 위반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
들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7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 인천지역에서 무인교통단속 장비에 단속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22만4,000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6만1,000여 건보다 14.4% 감소했다.
송진원 기자 san@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