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8일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전과 경호에 쓸 할리데이비슨 폴리스 모터사이클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FLHTP)'를 전국 경찰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경찰청에 추가로 공급된 FLHTP 31대는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의전과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청 작전본부에 공급돼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돕게 된다. 할리데이비슨코리
아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한 FLHTP는 1,690cc짜리 트윈캠 103엔진과 6단 크루즈 변속
기를 장착한 할리데이비슨의 대표 폴리스 모터사이클이다.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엔
진 열관리 시스템'과 엔진의 떨림을 줄여주는 '모터 마운트 시스템'을 적용, 오랜 시간 지속되는 의전이
나 경호 때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이번 모터사이클 공급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용인), 대전, 대구에 공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정기 이동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