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첨단 안전시스템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
에서 선정한 '올해의 차-안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왓카 편집장 스티브 파울러는 "운전자를 넘어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세계 최초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그 취지와 노력만으로도 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볼보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차에 달린 레이더와 카메라 시스템이 앞쪽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차가 보행자에 근접해 사고가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강력한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준다. 나아가 보행자와 추돌이 임박한 긴급 상황이라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를 자동으로 세워 보행자를
보호한다.
한편, 이 시스템은 현재 올 뉴 S60에 장착돼 있으며, 오는 3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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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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