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미국 캘리포니아=하영선 기자] “바다 위의 수증기일까? 아니면 사막의 먼지일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캘리포니아를 향해 달리다보면 거대한 바다처럼 보이는 ‘모하비
사막’이 나타난다.
이 사막은 직선 길이만 약 60km가 넘을 정도로 면적이 넓은데, 이곳을 지나다보면 넓은 바다를 연상케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5~6km 떨어진 모하비 사막을 바라보면, 바다 위의 수증기 처럼 뿌옇고 거대한 연기가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사막에서 발생한 먼지라는 설명이다.
모하비 사막에서 일으키는 이 먼지는 이곳에서 비행 연습을 하거나, 고성능 차가 시속 400km 전후로 달리는 등
최고속도를 테스트하는 이유 때문이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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