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하이브리드차 제조사인 피스커(Fisker)사의 '카르마'(Karma)가 마침내 출시된다.
22일 오토블로그와 해외자동차 사이트에 따르면 그동안 출시시기가 미뤄지며 논란을 빚었던 피스커 카르마가 오는
3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러셀 다츠 피스커사 대변인은 "일반 생산은 3월에 시작되며 공장이 핀란드에 있기 때문에 4월께는 배송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피스커는 최근 카르마의 가격을 변경했다. 카르마의 가격은 8만7900달러에서 9만5900달러까지 올랐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피스커사는 올해 1만5000대 이상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인 카르마는 402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며 연비도 리터당 42~43Km를 자랑한다. 실내도 포르쉐
나 페라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김보형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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