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가 약 13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JD파워는 올해 1월 판매의 호조를 이유로 기존 전망치 1280만대보다 2% 상향
조정된 새로운 전망치를 제시했다.
제프 슈스터 JD파워 이사는 "경제 전망이 밝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 대한 낙관적 기대도 확산되고 있다"며
"경기가 향상돼 소비자들의 차입 능력이 확대되면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JD파워는 또 1월 판매 예상치는 약 1220만대(연간화, 계절조정)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70만대 판매보다 증가한 규모다. 다만 지난해 12월의 1250만대를 밑도는 기록이다.
아울러 올해 북미 지역 자동차 생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1260만대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미 시장 자동차 판매는 1150만대로 추산되고 있다.
조철희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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