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벤츠(Carl Benz)가 자신이 발명한 세 바퀴 모터카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특허를 등록한
이래 올해로 자동차탄생 125주년을 맞이했다.
디터 제체 다임러AG 회장은 "다임러와 벤츠의 발명은 이 세상을 보다 좋게 변화시켰고 이런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자동차를 발명한 회사인 다임러 AG는 매혹적인 브랜드, 그린 기술,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탄생 125주년을 맞아 최초의 시리즈 양산 연료 전지차인 B-Class F-CELL과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F-CELL 월드 드라이브’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F-CELL 월드 드라이브는 1월 30일 독일 슈투트
가르트를 출발해 4대륙 14개국의 다양한 주행 루트를 거치며 12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귀환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역사를 이끌어온 혁신적인 모델들을 전시하는 125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인웅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