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1~6일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대책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월1일 오전 9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6일동안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 35곳 주변에 대해 주간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등 1천308명, 순찰차와 순찰오토바이 479대를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정체구간 등에
배치해 귀성.귀경차량의 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한다.
귀성길은 1~2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기흥.오산.안성 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발안.서평택 나들목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안산.안산.군포.북수원.동수원나들목과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등 14개 나들목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귀경길은 3~6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기흥.오산.안성 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서평택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군포.북수원.동수원.용인.양지.이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경안.곤지암.일죽 등 15개 나들목의 진입을 막는다.
버스전용차로제는 1일 오전 7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신탄진나들목 140.9㎞ 양 방향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7시에는 일반 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허용된다.
경찰은 1~6일 경부고속도로 죽전.남사정류장과 서해안고속도로 옛 매송분기점.서해대교 양 방향 8곳에 교통
민원처리센터를 설치,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가 끝나는 6일까지 수원 권선종합시장, 안양 중앙시장, 고양 원당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35곳
주변 13.46㎞구간에 주간 주차를 허용한다.
경기경찰청은 교통상황실(☎031-888-2952)을 설치, 차량정체 상황과 우회도로 안내, 긴급환자 이송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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