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포르쉐가 뉴 911 블랙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포르쉐는 뉴 911 카레라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을 1911대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배기량 3.6리터급 엔진을 탑재한 911은 최고출력 345마력의 엔진파워를 지니며,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두에
기본 패키지와 함께 검정 색상만을 적용한다.
911 블랙 에디션은 총 1천911대가 제작돼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기존의 카레라 베이스 모델
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911의 스테인리스 도어 가드 부분에는 ‘Black Edition’이라고 새겨진 레터링이 적용된다. 인테리어 역시 가죽
시트와 옵션을 통해 스포츠카로서의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911 블랙 에디션의 6단 변속기를 채용해, 최고속도는 시속 289km까지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의 도달 시간은 4.9초이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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