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내달 9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 쉐보레 '올란도' 양산형 모델이 국내에서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 측은 위장막 없이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촬영된 쉐보레 '올란도' 사진을 처음
으로 공개했다. 올란도는 국내에서 레조 후속으로 알려졌으며 7인승 크로스오버 MPV 모델이다.
섀시는 쉐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를 베이스로 중형급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GM대우의 군산 공장에서 생산
된다. 엔진은 새로 개량된 2.0 디젤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란도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됐으며,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내공간을 연출
하도록 설계된 패밀리카다.
최인웅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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