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전문 튜너인 노비텍 로소가 페라리 캘리포니아 기반의 튜닝카 '노비텍 로소 레이스 606'을 2011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노비텍 로소는 특별히 개발한 V8 4.3ℓ 슈퍼차저 엔진을 페라리 캘리포니아에 탑재해 최고출력 606마력,
최대토크는 61.53㎏·m를 낸다. 최고시속은 325㎞,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에는 3.8초가 걸린다.
기존 엔진에 슈퍼차저와 인터쿨러를 설치했고, 새로 디자인한 흡기 매니폴드와 대형 인젝터 등을 적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고성능 엔진을 위해 특별한 배기 시스템을 탑재했다. '노비텍 로소 고성능 배기 시스템'은 플랩-컨트롤을
적용, 운전자가 스포츠 배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드 변경에 따라 멋진 배기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닛 후드, 라디에이터 그릴, 접이식 하드톱과 후미등 주변에 카본파이버를 적용했다. 경량화와 함께
레이싱카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카본 코팅된 쓰리피스 노비텍 로소 NF3
휠을 쓰며, 타이어는 앞바퀴에 255/30ZR21, 뒷바퀴에 315/25ZR22 규격을 장착했다.
노비텍 로소는 낮은 차체가 속도 방지턱이나 주차장 등에서 파손되지 않도록 유압식 리프트를 적용,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약 4㎝쯤 차 앞부분이 높아진다. 버튼을 다시 누르거나 시속 80㎞가 넘으면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저정도 성능에 오픈까지 되니 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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