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을 닮은 새로운 형태의 박스카가 위장막을 쓴 채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해외자동차전문사이트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카메라에 포착된 이 모델은 박스카 형태로 닛산 큐브와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됐다.
이 차량의 도어는 좌우 비대칭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블로그는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에 찍힌
차량 뒷문이 왼쪽은 일반 세단식이고, 오른쪽은 다목적차량(MPV)처럼 슬라이딩 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토블로그는 이 차가 일본 경차의 주요 특징인 박스스타일과 차체에 비해 작은 휠이 적용돼 일본 메이커가 개발 중인
경차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기아차 쏘울의 하위 모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이 차는 2013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준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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