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C' 플랫폼(차량뼈대)을 활용한 소형 승용차와 소형 크로스오버차
(CUV) 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재완 쌍용차 상품개발본부장(부사장)은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란도C 보도 발표회에서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연비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고연비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코란도C 플랫폼을
기본으로 해 소형 승용차와 크로스오버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차체 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이뤄져 무게를 줄인 모노코크 타입이 전 세계적인 흐름인 것은 맞다"
면서도 "쌍용차가 강점을 갖고 있는 프레임 타입의 수요도 있는 만큼 렉스턴 등 프레임 타입 차량의 생산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쌍용차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코란도C'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본부장은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인 투싼ix와 스포티지R은 도심형 SUV로 젊고 여성적인 면이 강하다"며 "이에
반해 코란도C는 남성적인 이미지와 가족형 SUV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음진동(NVH)을 줄이기 위해 경쟁차종엔 없는 고가의 엔진 밸런스 유닛을 추가 적용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인도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극대화와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SUV 명문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내달 마힌드라로 경영권이 넘어가게 되면 우선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와 경영난으로
회사를 떠난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SUV 명가로써의 브랜드 파워 강화와 능력에
따른 임직원 보상 체계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인은 마힌드라 인수와 관련한 사명 변경에 대해서는 "쌍용차 브랜드는 유럽 등 해외에서 SUV메이커로서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는 만큼 사명과 브랜드명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마힌드라도 같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제주=김보형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우리나라도 이제 2리터 미만짜리 스포츠카 나올 때가 됐는데 그 자리를 쌍용차가 채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sm이라하죠 이거빼면 연비가 높아지는 장점이있긴한데
진동소음은 디젤 안부럽습니다
없는건데 요게 쌍용에서 말하는 엔진 밸런스 유닛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솔린 엔진은 보통 중형급에는 올라가 있습니다만... NF 스랜스폼 부터 없어지면서 마력수가 올라갔습니다. BSM은 엔진 동력을 에너지원으로 하기 때문에 없어지면 그만큼 엔진 출력수가 올라갑니다. 다만 진동과 소음이 증가 하지요.. NF 트랜스폼 초기에 공명음때문에 말이 많았던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부품원가는 15만원 가량 합니다.
중형차와경차는아직만들생각이없나...
예전에개발하던중형차마저개발좀하지...
철저한 주문제작형의 옵션선택이 된다면 쌍차는 그날로 대박이다...
소비자가 무어쑈을 원하는지 발로 소비자를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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