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운전에 재능이 있는 오토바이 폭주 전과자들이 레이서로 뽑혀 경주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모터사이클 전문업체 대림자동차는 3.1절을 앞두고 폭주 전과자 30명에게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이 가운데
12명을 선발해 올해 열리는 스쿠터 경주에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선발된 폭주족들이 출전할 대회는
대림자동차가 주최하는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으로, 배기량 50㏄인 스쿠터를 타고 길이 550m짜리
트랙을 20~25바퀴 도는 경주다.
대림자동차는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 전담팀과 함께 이날 오후 탄천에 있는 스피드트랙 경주장에 폭주 전력자들을
불러모아 오토바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습을 통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 자리에서 운전하는
자세와 안정성 뿐 아니라 교통법규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 등도 평가해 12명을 선발하고 레이서로 훈련시켜 5월께
열리는 대회에서 뛰게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탈 행위를 하려는 욕구를 자제하고 건전하게 속도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문제는 국내에 모터사이클 경주가 그리 많지 않다는거지
스쿠터 레이스는 좀 활성화 됐고
먹고 살기 위한 몇몇 빼고 그냥 다 어린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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