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당국이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사진)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현지시간) AP가 전했다.
미 고속교통안전안전국(NHTSA)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토요타의 2006년형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관련한 32건의
진정을 접수, 지난주부터 총 4만3491대의 차량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진정서에는 시속 64킬로미터 이상 주행할 경우 엔진이 갑자기 꺼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일부 운전자들은 이렇게
엔진이 꺼지면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아직까지 충돌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예비조사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토요타는 2009년부터 1200만대 규모의 글로벌 리콜을 실시했으나 이달초 미 교통당국은 급가속의 이유가 전자결함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송선옥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한국은 외제차들 조사 하나?? 그냥 주는데로 어서옵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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