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2009년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고 안방잔치로 전락했던 국내 자동차 전시회가 2년만에
화려한 '컴백'에 나선다.
2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31일부터 11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9곳(상용차업체 포함)은 물론 2년전 불참했던 수입차 브랜드 대부분(23곳)이 참가하는 등 8개국
137개 업체가 경쟁에 나서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희망업체 전시 면적은 현대차(4100m²)와 기아차(3600m²)가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 사명을
바꾼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를 앞세워 3000m²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대규모 홍보전에 나선다.
회생에 나선 쌍용차도 1500m²의 전시장에서 신차 코란도C와 차세대 SUV 모델을 집중 소개한다.
신규 브랜드로는 쉐보레외에도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이 첫 참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부터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이번 서울모터쇼는 흥행이 기대된다"며 "참가
차량 다수가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그린 카 부문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위의 녹색혁명" 이라는 주제로 킨텍스에서 3월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2009년 열린 서울모터쇼에선 타타대우 등 2개 상용차와 BMW 크라이슬러 등 15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작년 4월 개최된 부산모터쇼 때는 수입자동차협회에 등록된 23개 브랜드가 모두 불참했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23개 브랜드 참여라면.......거의 세계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는건가 ? ㅋㅋ
재밌겠네
이제는 차에대해 알거다알고, 정보습득도 빠르고, 다양하고도 비싼차들을 많이 사는 대한민국이니... 모터쇼 이럴때도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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