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동백~마성 도로를 연내 준공,
개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78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동백~마성 도로는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로, 총 길이
4㎞, 폭 20m(왕복 4차선)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용인 서북부 광교지구를 포함한 기흥.수지 지역 택지지구
주민과 동부권 포곡.모현 주민이 용인 도심지 통과 없이 30분내 왕래가 가능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도심지 우회도로 역할을 했던 국도 42번과 43번의 교통 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 도로가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과 연결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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