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스포츠카 XKR-S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XKR-S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께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재규어 E-Type을 전시하고, 랜드로버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 ‘레인지-e’를 최초로 공개한다.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도 선보인다.
XKR-S는 역대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가장 민첩하고 뛰어난 반응성을 보이는 모델로서 외관 스타일링부터
모든 성능 요소 하나 하나까지 운전자 중심의 모델로 제작됐다.
XKR-S의 3세대 5.0리터 AJ-V8 올 알루미늄 엔진에는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트윈 보텍스 루트-타임(Roots-type)
수퍼차저가 적용되어 극한 영역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재규어의 신형 수퍼차저 엔진은 최대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kg.m를 발휘하여 0-100km/h 가속시간을 불과
4.2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속도 300km/h를 달성한다.
양산차 제작에 알루미늄 사용을 선도한 브랜드답게 XK 라인업의 기초가 되는 알루미늄 차체는 물론 서스펜션에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차의 성능, 민첩성, 연료 소모, 배기량의 이점을 극대화했다.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는 재규어 E-Type은 페라리의 창업자 엔조 페라리(Enzo Ferrari)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을 하며, 자동차 아이콘이자 당대 최고의 스포츠카로 칭송 받고 있다.
재규어의 대표적인 클래식카인 E-Type은 출시 후 유럽 최초로 대량 생산된 스포츠카로서, 14년 동안 7만대
이상이 생산 및 판매되었다. 이 차량에 탑재된 265마력의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속도 240km/h를
기록하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명성을 날렸다.
이번 제네바 모토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또하나의 모델인 '레인지-e'는 랜드로버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이다.
CO2 배출량을 불과 89g/km로 감소시킨 4륜구동 모델로서, 1회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32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111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획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퓨어(Pure)’, 화려한 ‘프레스티지(Prestige)’, 대담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다이내믹(Dynamic)’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카
차체도 상당이 크고요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포츠카같은 느낌 정말멋있습니다 .
휠쪽이 정말 앞권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