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GM은 1일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범한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올해 안에 1조6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GM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쉐보레 브랜드
출범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범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지엠은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으로 무장한 혁신적인 신제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진 고객 서비스로 한국 시장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쉐보레 브랜드 전 차종(알페온 포함)에 ▲3년간 4회 엔진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 교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5년 또는 10만km 적용(신차구입 고객대상) ▲출고시점
부터 7년 간 24시간 연중무휴 무상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파격적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은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심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획된 것
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그의 경영전략이다.
아카몬 사장은 특히 1983년 설립돼 29년간 이어져온 ‘대우자동차’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을 설립
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506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로 단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
키로 했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차 가격이나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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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를 기념할꺼면...왜 회사명을 바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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