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시내에 10개의 회전교차로가 추가로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 6월까지 종로구 중학천길 등 5개소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하반기 중으로 5개의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란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로 별도의 교통신호가 필요하지 않아
신호등 설치비와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속도를 줄인 후 진입해야 하므로 교통사고 시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차량 간
사고에서도 간단한 접촉사고에 그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내 설치되는 회전교차로는 △서대문구 성산로 △종로구 중학천길 △마포구 토정길 △성북구 송계길 △송파구
개롱길 등이며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하반기 설치 장소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잠수교
△은평차고지 앞 △후암동 용산중학교 등에 회전교차로를 시범 도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뉴타운과 재건축 등을 추진할 때 단지 내 도로에 회전교차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송충헌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차량 이동이 많은곳은 절대 안됨.. 완전 개판됨.
진입로가 4차이상도로면 걍신호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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