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경영설명회가 '소통과 문화의 작은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식 사장 취임 이후 "왜
경영현황설명회가 경직되고 엄숙해야 하나?"라며 의견을 낸 뒤 당연시됐던 보수적인 설명회가 문화 이벤트로
바뀐 것.
초기에는 사내 동아리인 9인조 오케스트라, 합창단 공연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외부인들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군산 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영현황설명회에는 직원 가족과 연인 등 남녀 10명으로 구성된 커플 댄스
스포츠팀이 '왈츠, 차차차, 자이브' 공연(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거치며 회사의 도전과제를 함께 달성해
간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