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도 고성능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현대차도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면 고성능 브랜드를 따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카이
세글러 BMW 고성능 브랜드 'M' 총괄 담당은 1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처럼 현대차도 따로 고성능 브랜드 운용이 필요할 때라고 언급했다. 규모로는 놀랍게 성장한 현대차
전체 브랜드 이미지 향상 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고성능 브랜드를 따로 운용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고성능 브랜드가 자리잡으려면 막대한 모터 스포츠 투자와 역사, 그리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BMW만 해도
고성능 브랜드 역사가 꽤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는 이미 현대차 내부에서도 검토한 적이 있다. 그러나 현대차로선 고성능 브랜드를 따로
운용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언젠가 "고성능 브랜드를 운용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
간다"며 "독일이나 일본처럼 고성능 전용 차종이 없는 상황에서 따로 고성능 브랜드를 운용하기란 어렵지 않겠느
냐"고 전했다. 이어 "제네시스 쿠페가 현대차의 유일한 고성능 차종이지만 독일이나 일본의 레이싱 전용 고성능
차종과 달리 대중성으로 기울어 있는 차"라고 덧붙였다. 쉽게 보면 오로지 달리기를 위한 고성능 성격의 차종도
없이 별도 브랜드 운용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를 두고 카이 세글러 총괄은 "고성능 브랜드를 설립하려면 차종보다 모터스포츠에 적극 참여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그 결과 개발된 갖가지 기술을 적용한 차종을 내놓을 때 비로소 고성능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BMW도 모터스포츠에서 'M'이라는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며 "현대차가 만약 한다면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고성능 차종의 미래 전략도 밝혔다. 카이 세글러 총괄은 "고성능 차종의 가장 큰 단점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올해 말에 선보이는 뉴 M5는 기존보다 배출가스를 30%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 또한 고성능 차종은 젊은 층이 선호한다는 점에서 1시리즈 쿠페를 M 버전으로 전환, 가격 접근성을 최대한 높였다
"고 덧붙였다. 1시리즈 쿠페 M 버전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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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타임즈
미니쿠퍼JCW는? AMG는? 푸조의 RC버젼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럴싸하게 전용차종이 없다고 하지말고 기술이 부족하고 데이터가 없다고 이야기 해라...
상부한테서 밥 그릇 뺏길라고 그런 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레이크 개선하고 랠리 다시 함 나가바...
그럼 초석은 충분히 다질 수 있겠지.
길거리에 흉기만 늘어날듯
가격도 졸라 올릴텐데
좋게말해서 '대중성으로 기울어 있는 차' 라고 변명하네 ㅋㅋ
하긴
차 만드는 지들끼리 매우 잘 알고있겠지 뭐 ;; 원메이크 시합만 하구
그러나 월드 '떨이판매' 호구 브랜드
출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런 고성능모델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나 노하우가 필요한데 그런 쪽에 투자가 거의 없는 국내브랜드들로서는 힘들죠
그냥 무난한 일반세단만 만들어 팔아도 충분한 이익이 남는데 그런 모험을 할까요?
거기다 앞으로는 친환경이 대세인데
하긴 국내브랜드들은 그쪽에 대한 투자도 매우 적은 게 문제입니다.
당장 바로 내일만 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먼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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