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최근 에어컨 서비스 장비 ACS 650을 출시했다. 이 장비는 BMW,
푸조, 씨트로엥, 르노에서 승인했을 뿐 아니라 사용을 권장하는 에어컨 서비스 장비이다.
세계 최초로 3.5인치 컬러 LCD를 장착하여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메뉴가 한글화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작업 도중에 버튼을 수시로 눌러줘야 작동되던 기존 장비들과
달리 ACS 650은 완전 자동화된 것이 특징이다. 메뉴에서 차량을 선택한 후 Enter 키만 누르면 냉매, 폐오일,
형광염료 등의 회수 및 투입이 일률적으로 이루어지고 알람 램프가 빛과 소리로 작업 상황을 알려 준다.
게다가 전세계 자동차의 데이터베이스가 들어 있어 수입차(BMW,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작업 시에 자동차 메이커 및 연식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USB 포트가 있어
운영체제 및 자동차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그리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엑스퍼트
플러싱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노후된 차의 에어컨 플러싱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컨 서비스 장비의 내부 용기가 12ℓ에서 21.5ℓ로 대폭 증대되었으며, 진공 펌프의 출력이 늘어나
속도가 2배(4㎥/h __ ㎥/h) 빨라졌다. 또, 질량 측정 센서 또한 2개에서 4개로 늘어 빠른 속도로 정밀하게
냉매와 오일, 염료의 양을 측정할 수 있고, 내장된 프린터를 이용하여 작업 결과가 출력되어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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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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