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에 참가한 건희와 석열이를
볼때마다 아휴 저 모지리들...이란
생각과 함께 짠하다라는 이중적인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대통령이 되서 전정권 잡도리만 하면
지지율 따위는 신경안써도 저절로
고공행진 할것이고 그런일은 검새로
20년 넘게 재직한 내가 최고다 라고
자부할 정도로 자신있었을 것이다
막상 대통령이 되고나니
아..ㅅㅂ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네
정상회담에 참가했더니 각국정상들은
나를 투명인간 취급이나 하고
어쩌다 상대해주는 정상들은
나한테 고압적인 태도로 마치 머슴부리듯
나를 하대하고 업신여기고...
난 늘상 하던말을 쓴것 뿐인데
"이새킈"가 하루종일 신문에 오르내리고
마누라도 정상부인들이 은근히
따돌림을 주는것 같아서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고...
한국 같으면 그래 술먹었다 어쩔래
윽박이라도 지르면서 아닥시키면 되는데
여기선 그러지도 못하고....
ㅅㅂ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이 됐냐?
느덜이 하라고 해서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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