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전부터 눈도 많이 오고, 직업상 주로 시골을 다니는 관계로
도저히 운전이 불가능해서 오늘 하루는 집에서 셀프감금을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유게를 샅샅히 보고 있습니다.
오전에 올라온 글 중에 창녕 성씨와 초계 변씨는 조상이 같아서
집안 어르신들이 결혼을 못하게 한다는 걸 보았는데요,
우리 한씨도 기씨, 선우씨와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아버님이 살아생전에
말씀한 걸 들었거든요.
물론 이제는 동성동본도 결혼가능한 시대입니다만, 위와 같이 옛 어른들이
결혼을 만류하는 성씨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제가 직업상 농가를 주로 다니는데요, 2~3년 전이나 되었을까..
암튼 농가 어르신한테 저는 한XX입니다,하고 제 이름을 말했더니,
대뜸, 난 기씨니까 자네하고 집안이 같고만.. 그러시던데요.
옛 어르신들이 자기보다 더 어르신들한테 듣고 들은 것들이죠.
성씨는 틀린데 집안이 같다고 하는.. 그런걸 알고 싶어서
그냥 올린 글입니다. 쌈빡한 오후 되십쇼~
저도 할아버님께서 말씀해주신게 기억납니다
이상->초과로 수정하였습니다.
어지간해서는 결혼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장간공파 32대손입니다.
시조이신 한자 난자 어른신이
삼형제신걸로 알고 있구요
그중 두분이 선우 와 기씨의
시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우와 기씨와는 결혼은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자 난자 어르신께서 고려 개국공신이란 말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르신의 형제들이 선우씨와 기씨 시조란건
이제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선우씨와 기씨 와는 과거에는 결혼을 할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6촌 이내가 아니면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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