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님을 위해 아는 동생에게 부탁하여 직접 신발과 목도리를 뜨게질로 떠서 27일 오후 2시 택배 배송문자를 받았습니다.
모임이 있어 일요일 새벽 4시경 귀가하면서 1층 창고 확인 후 집앞 확인하고 택배가 없어서
눈뜨지마자 오후 2시쯤 택배를 다시 찾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택배가 없어서 주인아주머니께 혹시나 갖고 계시나...옆집에서 혹시 보관중인가...여쭤보고...
택배기사에게 문의를 하니 자기는 정확하게 갖다줬다..편의점 택배 맞지 않느냐...
돈주고 산거면 택배 못받았다고 새로 받던가 하면 되지만..
이건 뭐 직접 손으로 뜬 정정이 담긴것이니 사지도 못하고 미안해서 새로 뜨지도 못하고...
별로 신용이 가지 않은 택배기사때문에 바로 경찰서 신고..
사건 접수 후 택배기사에게 문자로 사건접수 완료하였다고 통보..
월요일 아침 띠껍게 전화해서 물건 찾느라 오늘 일못하겠다 구시렁구시렁..
보낸 사람이 쿠키 구워서 같이 동봉해줬는데 음식물 상하거나 도난당하면 배상 해달라하니..
음식물이라 왜 표기 안했냐고 시비걸기시작하더라구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니 미쳤는가...
한바탕 퍼붓고 알아서 찾아놔라 최후의 통보하고 2시간후 택배 찾아서 창고에 뒀다고 전화가 왔네요..
어디 있었냐고 물으니..
주소지도 제대로 확인안하고...건물 명만 확인후 같은 구 다른동에 있는 같은 이름의 원룸에 갖다놓고
집주인은 일하러 가서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기가 일도 못하고 이러고 있다고 또 구시렁구시렁 거리네요...
당신땜에 나도 피해봤는데 개소리 하지말라고 하니 미안합니다 하고 뚝 끊네요...
최소한 미안한 마음만이라도 가져줬으면 별소리 안할껀데 꼬투리 잡아서 시비거는 모습에 참...
많이 화났던거 같네요..
사진은 조카님 신발과 목도리에요...
마무리는 대충....ㅠㅠ
그리고 물건은 27일 오후 2시에 (택배)배송 완료 문자를 받음.
2. 당시 모임이 있어 새벽 4시경 귀가하였고, 물건이 보이지 않아,
다음날 다시 찾아 봤음에도 결국 보이질 않아, 택배기사에게 문의 함.
3. 택배 기사는 정확하게 배송했다며 자기 주장만 하기에, 답이 보이질 않아 경찰에 신고 함.
4. 사건 접수했다고 택배기사에게 통보하니, 나중에 택배기사에게 전화오길, 오배송했다면서 물건을 다시 갔다놨다고 함.
5. 최소한 미안한 마음만이라도 가져줬으면 좋았을 터, 그런 대응에 화가 많이 남.
휴..
형님. 제가 책을 많이 안 읽어서인지, 이해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이 내용이 맞나요?
형님 감정 상할 만 합니다.
결국은 일은 해결되었지만, 이걸 또 어쩌겠습니까.
마음 넓은 형님이 이해하심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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