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 놀러갓는데..
어떤 부부가 자식처럼 키우는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목줄풀고 ㅋㅋㅋ
개도 더우니 계곡으로 뛰어드는데..
크기는 갓 태어난 송아지 정도??
애들 놀래서 이리저리 우왕좌왕..
근데 순하긴 엄청 순하더군요
애들이 소리지르니 개가 더 놀래서 도망가던데..
그렇게 순딩이 개는 처음 보네요..
요즘 계곡에 꼴불견 너무 많던데..자세한건 오늘저녁에..
여튼 그 부부는 어떤 아저씨한테 욕 한바가지로 얻어먹으면서
연거푸 죄송하다..죄송하다고 어쩔줄 몰라하던데..
그래도 이 부부는 예의는 있더라구요..
정말 순한개를 처음봐서 적어봅니다.
저런 개라면 애들을 위해서라도 한마리 키워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송아지만한 녀석이 화들짝 놀래서 도망가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그래도 다들 부모님들이 옆에 있어서 개가 달려들어도
충분히 보호해줄수 있는 거리라서..
다들 웃고 넘겼네요..
하기사 이 더위에 개들도 오죽하겠습니까..
계곡 시원한 물에 물담그고 싶었겟죠..
그러니 다들 웃고 넘겻어요..
어떤 아저씨한테 호되게 야단 맞앗어여
그래도 양심있는 견주네요.. 쓰레기들은 왜? 내식구인데!! 왜?! 반려견몰라??
사람도하는데! 저기 애들도 노는데..우리애도 같이 놀겠다는데!!!라고
사람아이랑 개와 동일하게.. 미친것들...
저한테 오길래 좀 쓰다듬어 주니 아주 좋아라 하더군요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니 싫어할짓은 안해야죠
골든리트리버는 옐로우카드를 100개 가진 인내심 강한 개라고
엥간한건 엄청 참고 착한개래요
예의있는사람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뭔죄야... 주인이 문제지
요즘 저렇게 죄성하다라고 말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하남 예전에 한번가보고..정신줄놓을뻔.. 엄청짖어댐.. 진돗개크기 .. 컹컹~~짖으면..
정용진이..자신이 개를 좋아해..뭐 그렇다지만..
쇼핑몰에..참..불편하긴함...
주인도 더위 먹엇을듯요 ㅎㅎㅎ
골든 리트리버는.. 똑똑하고 충성심은 좋은데.. 공과사가 없다고... 아무나 다 좋아한다고
그래서 경찰견이나 군견으로는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옆에 부모는 항상 있어야죠..
아무리 순한 개라도 그런 조심성은 있어야겟죠
감사합니다.
북미였던것 같은데 주인 아들이 퓨마한테 당하는데 큰 덩치답게 달려들어서 물리쳤다는 기사 본 것 같아요.
목숨 건졌죠.
한번씩 저렇게 순해빠져서 어쩔까라는 생각이 간혹 듭니다ㅋㅋㅋ
좀 단점이라면 집지키거나 이런개는 아닌거 같아요
사무실마당에서 키우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거리는데 첨보면 짖기는 하는데
반가움 표시하면 금방 꼬리 흔들구요 몇번봐서 얼굴이 눈에 익으면 짖지도 않네요ㅋㅋ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