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 회원님들...

관종 270GT 인사 여쭙겠습니다...

부모님 살아생전...

자주 찾아뵙고...

안부전화도 자주 하시는..

보배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번주에도..

시골에 고추도 딸겸..

계곡이 얼마나 더러워 졌는지..

갔다 와봤습니다..

어이쿠..물이 많아 좋습니다..

아드님들이 ㅋㅋㅋ

물에 들어갑니다...점푸~

ㅎㅎ

히히히히히...시원하다~~

가 아니라

너무 추워서

물에 들어가자마자 5분뒤 바로 철수...

아니..일주일전만해도

시원하다 였는데....

벌써 춥다는걸 느끼다니..

계곡은 계곡입니다..그려...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바로 환복~~~

어이쿠...이제 좀 살것 같구나~~~

그럼..

쓰레기가 얼마나 있는지 볼까요?

전 사실..

7월말, 8월초에..

제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다 줍고 와서..

거의 없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배회원님들 말씀대로

아직 ...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성은..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자..인생 뭐있어..

불지르자...캠프 퐈이어~~~~

불 질렀으니..

바나나 껍질도 버리자~~아이구 좋아라~~~

쓰레기는 이렇게 마구잡이로 버려야 좋은거지~~

물병도 버리고~~

걸레도 버리고~~

담배꽁초....

플라스틱~~

비닐~

똥기저귀~~~얼씨구.....다 버리자꾸나~~~

나 하나만 편하면 되지..

내가 공공시설에 대해 잘 사용할 필요가 있나?

나 하나만 편하면 되지...그렇지..그렇구 말구~~~

참..

많이 실망한 하루였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나요?

그 말뜻을...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제가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자..

울 아들 두놈도...

먼저 줍겠다고 난리도 아닙니다..ㅎㅎㅎㅎ

열심히 줍고 있는 첫째...

담배꽁초.....이만큼 주웠다고 자랑하는 둘째...

야....이놈드라...

이 고사리같은 애들 손에...

꼭 이렇게 해야만 속이 시원했냐~~~엉~~~~~

이놈들....ㅠㅠ....

이건 아니잖아요...

흡연충님...아아아아니 담배피시는 회원님들...

이건 아니잖습니까.................

쓰레기 줍기에

이 어린이들도 솔선수범 하는데....

와서 처먹고 놀고 쓰레기 버리고 가면

속이 시원하십니까?

땀흘리면서 부지런히....

혹시나 덜 주운건 없는지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제가 주워도 이만큼이네요.....할 말이 없습니다..할말이......

담배 꽁초...수북한거 보이시나요?

애기 똥 기저귀와...각종 쓰레기들 보이시나요?

아직도 ....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줍고 있는

울 어린이들이 .....애처롭지 않습니까?

애들도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려고

저렇게 솔선수범으로 쓰레기 줍고 있는데....

나 하나 편하고자...쓰레기 버리시는 회원님들...

이번 기회에 반성한번 하시고...두번 다시 그런일 없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저기..차뒤에

버젓히 쓰레기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데나 버리는 당신~~~~

반성하십시요..진짜....

자...

힘든 쓰레기를 주웠으니..

이제 힐링 해야죵~~

땀 흘린뒤...음료수 한잔~~`

캬~~~

시원한 물 한모금에~~~

캬~~~~~

어이쿠...취하는 구나~~~얼쑤~~~~

쓰레기를 줍다가....

하직하신...집게님이십니다..

다 같이 묵념을....

뻥 뚫린....계곡을 보니

제 마음도 뻥 뚫립니다..

깨끗한 도로...

다 줍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 클리어를 해서..

속은 시원합니다.....

쓰레기 줍고 있는데....

이곳 동네 주민이라고

놀 생각만 하고...

좀..좀...

동네 사람이면...더 깨끗히 사용을 해야지...

어찌 동네사람이 더 한것 같습니다..

이 야마리까진 사람들아....

펜션 정보 좀 알려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올립니다.

식당과 주방은 공용 사용입니다.

안에 큰 냉장고와 냉동고가 있어서 사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각종 식자재...요리기구들도 다 있습니다.

사용하신뒤..설겆이만 하시면 되요..

불편함은..

남.여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다는거..

대신에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4인가족 작은방 4만원..

6인가족 중간방 6만원..

10인가족..큰방 10만원이면...

일주일동안 머물러도..

비용부담은 없지 않겠습니까?

요즘 캠핑 하시는분들도 많고

계곡 찾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가 아닌...

내 자식에게 좋은 환경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쓰레기는 ..

내 쓰레기는...치웁시다...

내 자식은 소중하잖아요..

소중한 내자식에게 좋은 환경 물려줍시다.....

ps. 지난번 펜션 정보 달라고 쪽지 보내주신분...

     답변 다 드렸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