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장교는 소대장과 중대장까지만 보직시키며 그들 중에서 능력이 특출난 극소수에게는 대대장까지 할 수 있게 해주고 정년을 보장해주고 있다. 또한, 지휘자 장교도 참모자 장교로 신분 전환이 가능하긴 한데 그 시험이 군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시험(사관학교 입학 포함) 중 최고로 어려운 불지옥 난이도를 자랑한다. 티오도 잘 안나거니와 업무내용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휘자 장교에서 참모자 장교로 신분 전환을 하는 데 성공하면 독일군 전체에 소문이 나서 유명인사가 될 정도이다.
참모자 장교는 위관급 장교 시절 내내 대대급 이상 부대의 참모로만 복무하다가 소령부터 대대장에 임명됨으로서 지휘보직을 처음 시작한다. 연대장부터는 100% 참모자 장교중에서 선발된다.다만 이들은 목표가 장성급 장교이므로 경쟁은 피할 수 없고 경쟁에서 밀리면 바로 제대하는 대신 살아남은 경우는 진급이 빨라서 다른나라 군대보다 장성급 장교의 나이가 5살 이상씩 젊다. 그리고 보통 일반사회 조직의 리더보다도 스마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에는 장군 한명의 판단력이 병사 수천~수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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