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클스마스는 잘보내셨는지요?
나이 먹으니 클스마스 분위기를 못느끼겠네요 ㅠㅠ
내일 새벽부터 급 추워진다니, 출근길 안전운전. 감기 조심하시고요..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이유는...
제 글에 댓글로 농장 주소를 물어보시는분.. 또 쪽지로 주소 물어보시는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쪽지는 늦게 확인했네요 ㅠㅠ)
처음 글쓸때는 그냥 제 농사이야기, 사람사는 이야기 적어보자는 마음이였고요.
근데 2편, 3편 글을 쓰다보니 농장 주소 오픈해서 직거래로 팔아볼까? 라는 마음도 들었어요 ㅋㅋ
하. 지. 만!
아직 아니다... (자꾸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이유(걱정거리)는...
동네분들이 많이 구매하시고, 또 어머니를 통해 지인분들이 오세요. (3번 오신분도 계세요 ㅎㅎ)
물론 맛있다고 하시고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이 많긴한데요.
보배 형님/누님들 입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드셔보시고 맛없다고 때리면 어쩌나.. ㅜㅜ
두번째. 장소...
이야기 사진은 재배동 내부 모습이 깔끔하게 보이지만...
작업동은 엄청 지져분해요 ㅡㅡ;; 아직 정리가 안됐어요...
귀농선배들이 이럽니다.. 한 3년차는 되야 정리된다고, 1년차엔 정신없어서 정리 못한다고 ㅋㅋ
첨엔 그까이꺼 정리하면 되지~ 했는데.. 진짜 정리 안되요...
그러다보니 농장 방문하시면 앉아서 쉬실만한 공간도 없습니다.
담달에 야외테이블 두개정도 구매하긴 할건데.. 겨울이라 작업동 하우스는 춥고 ㅜㅜ
농장에 오시는분들...손주랑 또는 딸이랑 오셔서
잠깐 하우스 내부 구경하고, 포장 끝나면 바로 가세요.. ;;;
진짜 찾아오시면 서 계셔야하구요.
체험을 안하다보니 구경도 한 5분이면 끝나고 ㅋㅋㅋㅋ
멀리는 부산. 김해. 인천에서도 오신다고 하시는데...
너무 멀어요 ㅡㅡ;;;
내년 작기에 손님 맞이 준비하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아. 19년 1월 말고요~ 19년 12월 부터요 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저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자렵니다...
ㅇ ㅏ. 딸기 농사 하기전엔 12시 넘어서 잤는데...
이젠 촌놈 다되가네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ㅎㅎ
반은 줄겁니다.
땅값에 집값이 또 그만큼 들어야하니.
어슬픈귀농문의는 닥쳐질듯
제 돈 아니구요. 귀농창업자금 받아서 썼어요.
고정금리 2%. 5년거치 10상환입니당 ㅠㅠ
맛을 봐야 할거 아임니꺼??
근처시면 커피 마시러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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