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살아온 헝가리 교민들이 전하는 분위기]
다뉴브강에서 100년동안 이런 10명이상의 사망자나 실종자가 난 선박사고는 있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들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고
강수량도 한국에 비해서 절반정도로 비도 잘 안오는 나라인데..
다들 이런일이 하필이면 한국인이 탄 선박에서 어쩌다가 이런사고가 났는지
헝가리사람들도 충격이 크다고 합니다.
헝가리사람들도 처음 일어난 대규모사고라서 대처를 어떻게해야할지 살짝 혼란스럽다는 느낌입니다.
이상입니다.
궁금해하시는분들이 있을것같아서 올립니다.
좋은소식들리길 빕니다.
왜
수백명죽은 광주민주화운동은 북한군 소행이라고 폄하하고
고등학생 수백명이 죽은 세월호는 지겹다고 그만하자는건지..
그냥 고인이 된 분들한텐 조용히 입 다물자
미친것들.
헝가리 사람들은 그닥 크게 관심없는 분위기임.
동유럽 29쯤에서 비 많이 내리고 그래서여
어제 바르샤바 도착해서 한국 마트가다가 강보면서 비와서 유속이 빠르네 하고 있어죠
왜
수백명죽은 광주민주화운동은 북한군 소행이라고 폄하하고
고등학생 수백명이 죽은 세월호는 지겹다고 그만하자는건지..
근래엔 성갈등 논란을 일으켜 꽤 성공적인 모습이더군요. 이 부분은 현 정부의 대처도 좀 아쉽긴 한데, 기레기나 SNS, 사법부 쪽 성갈등 선동은 꽤 집요하더군요.
먼 타국땅 사고 책임까지 물어대니..
진짜 댓글들만봐도 소름끼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문프는 오죽할까요
지겨운 인생 잘갔다고 해주께
세월호 사고를 정치로 이용하는 인간들이 문제고
이제 애들 보내주자
임레 호르바트 헝가리 해운협회 사무총장은 30일 현지 MTI통신과의 인터뷰에서 "75년 전 헝가리 벌러톤 호수에서 발생했던 선박 사고 이래로 이렇게 심각한 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임레 사무총장은 "1년 반 전에도 유람선과 호텔 선박이 부딪히는 일이 있었지만 그땐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생한 사고에는 분명히 사람의 실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선박에는 오차 정확도가 4m인 위성위치추적시스템이 탑재돼 있었고, 사고 당시 시야도 나쁘지 않아 충분히 다른 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다뉴브 강의 선박 통행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임레 사무총장은 "헝가리는 선박 통행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지만 수도(부다페스트) 구간은 야간에도 여전히 포화 상태이며 평균 70여척의 배가 통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수요일 밤과 같은 때에는 선박 통행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기 어려운데 이번 것과 같은 사고는 정말 보기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헝가리 매체인 hgv는 1983년에도 다뉴브 강에서 대형 선박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이놈아.. 해야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거다.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길 바라요~
국민들 곡소리 안들림?
차라리 순실이 대통령시켜!~
정부도 여행사도 헝가리도 문제가 아닌....
그냥 배운전한 사람의 과실...
자한당이 항상 세월호는 해상사고다...라고 물타기 해왔는데,
그걸 뒷받침할 사고가 헝가리에서 발생했으니 신났겠죠.
그런데, 세월호는 구조를 근혜정권이 안 해서 까는거고,
헝가리는 우리 구조팀이 가더라도 이미 구조작업까지
끝나고 생존자 또는 사체 수색할 시간이에요.
이걸 또 세월호랑 깉다고 하라는 지시 받은 애들이
우르르르 나올 겁니다.
"세월호때 퍼주더니 이건 또 얼마나 퍼주려고?" 라고 하는데 화가나서 쌍욕이 목위로 올라왔다가 삼켰습니다.
추워도 밖에있었다네요 그만큼 사람이 인지할만큼 상태가 안좋았다합니다.
물살쎄다고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다함 ㅜㅜ
세월호는 더 깊고 유속 빠른디
참좋은 여행사는 홈쇼핑에서 동유럽 6개국 7박 9일 여행상품을 팝니다.
당시 홈쇼핑에서는 특볗이벤트로 부다페스트 야간 유람선 관광을 이벤트해준다고 광고했습니다.
물론 같은 코스로 계속 돌려야 하니 현지 유람선 한척을 아주 싸게 단기 렌트합니다.
70년 수령의 구쏘련에서 제조한 낡디낡은 배죠.
여행객들 데리고 야간 유람선 투어 할려는데 날씨가 넘 안 좋습니다.
유람선 투어를 이벤트로 광고하지 않았다면 취소해야할 수준의 날씨지만
그놈의 광고때문에 억지로 강행합니다. 취소했을 경우의 여행객들의 불만, 항의를 본사에서는 견뎌낼수 없다고
판단했겠죠.
자 무엇이 문제입니까?
막 커가고 있는 신생여행사
홈쇼핑으로 대량 모객
원가절감위해 수령 70년된 폐선직전의 배 빌림
안전은 개나 줘버려식 마인드
궂은날씨에도 금전적으로 불이익을 우려하는 여행사
이모든것의 합작품이죠.
무엇이 보입니까?
세월호와 정확히 겹쳐지지 않나요?
우리는 세월호에서 도대체 뭘 배웠는지
어린 학생 300명 수장시키고 대한민국의 안전은
조금이라도 나아진 건가요?
현 정치인들이 세월호에 정치적 공세에만 눈이 멀었지 우리나라의 안전시스템을 개선시킬려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던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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