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꾸벅..

곧 여름 피서철이 다가옵니다
이곳 제주에서도 하루 5만원 언저리 렌터카들이 벌써부터 주말에는 완전자차 포함시 10만원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차량예약이 불가능 하네요 ㅡㅡ;;

같은 도민으로써 한시즌 벌어야 직원들도 챙기고 사업자도 수익날테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도가 지나치면 요즘같은 전세계인이 스마트해진 시대에 해당 관광지역 자체가 외면받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 가득합니다

4인 가족 기준에 항공,렌터카,숙박,식사 4가지만 합쳐도 2박3일 기준에 어영부영 백만원에 근접해온다면 앞으로 누가 제주도를 찾을까요...부디 저부터 황금알 낳은 오리배를 가르는 우를 범하지 않길 다짐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

본인은 제주 서귀포와 부산 서면, 대전 둔산동에 관광호텔, 펜션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인 바,

돌아오는 2019년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다음의 사항을
준수할것을 선언 합니다

1.여름 극성수기 를 빙자하여 바가지 요금등으로 폭리를 취하지 않겠습니다

2.돈에 눈이멀어 미성년자 혼숙,예약금 환불거부 등의 불법을 방임하거나 행하지 않겠습니다

3.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성수기를 빙자하여 단기 일자리, 아웃소싱등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양산하지 않겠습니다

4.성수기를 빙자하여, 근무자들에게 초과근무 강요 및 업무와 관련없는 정당하지 않은일 등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5.언제나 창업때 목표로 정한 "함께사는 따뜻한 사회" 라는 사훈 그대로 삶에서 실천할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모든 보배님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