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민주화 항쟁을 겪으면서
어렵게 어렵게 민주주의를 만들어낸 우리나라는
굉장히 성숙하고 세련된 국민의식을 갖고있으며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인건 분명해보입니다.
사실 일본의 민족성하고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성숙하고 비겁하지 않고 얍삽함을 극도로 싫어하는 민족은 맞죠.
비겁하지 않았기에 피해도 많이 봤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우린 비겁하지 않고 비굴하지 않게 견뎌냈던 민족입니다.
한쪽으로 절대 치우쳐지지 않고
여야가 퉁탕거리면서 진보와 보수의 균형이 팽팽하게 유지되는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독선은 패망의 길임을 우리는 알고 있죠.
진보와 보수의 팽팽한 대립은 우리나라를 더욱더 견고하고 성숙하게 키우는건 확실합니다.
지난 9년간의 보수의 집권을 교훈삼아 지금의 진보가 고쳐가고
지금의 진보가 실수하는 정치를 다음의 보수가 고쳐가는걸
끝없이 반복하면서 우리는 성장할거라 봅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이념이 충돌하다가도
일본이 경제적 총부리를 겨누자
누구라도 할것없이 전국민이 힘을 합치는 모습은 우리 스스로의 격을 높여줍니다.
세상 어느나라가 이런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예전의 우리가 아님을 증명하듯
우린 별다른 감흥이 없는데 일본 지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원맨쇼를 하는 모습에
더할나위없이 통쾌한건 기분탓은 아닐겁니다.
적어도 우린 일본처럼 비겁한 민족이 아니어서
그들처럼 비겁하지 않아도 당당하게 이겨낼것 같습니다.
다 이겨낸다음에
또다시 우린 진보와 보수가 퉁탕거리겠지요.
그러면서 왜구는 감히 넘볼수 없는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나갈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되게 멋진 나라이며
우리민족은 되게 멋진 민족입니다.
토착왜구 이 젖만이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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